장미광장에 장미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와이프랑 나들이 나갔다.
가을에 방문했던 장미광장도 좋았는데
5월의 장미광장 또한 나름의 화사한 멋이 있었다.
먼저 장미광장 가는법.
8호선 몽촌토성역
5호선 올림픽공원역
5호선 방이역
우리는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 내부를 거쳐서 장미공원을 방문했다.
올림픽공원 정문에서 바라본 평화의 문.
평화의 성화라고 하는데 365일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
뭐. 비올 때는 끄겠지.
결혼식 야외촬용도 도찰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좀 달더라)
와이프랑 가끔 올림픽공원을 가는데 항상 롯데리아 옆 편의점에서 음료를 산다. (가끔은 롯데리아에서도)
주로 먹는 건 아이스커피 혹은 쭈쭈바.
주말에 와서 그런지 엄청 많은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
올림픽 공원 9경 중에 4경 ‘대화’라는 작품.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교환하려 애쓰는 모습을 조각을 통하여 형상화’했다고 하는데
나는 왜 공포영화가 생각나지?
저런 자전거도 대여해서 타볼 수 있다.
군데군데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 도중에 쉴 수 있다.
‘돗자리’가 있으면 금상첨화.
물론 ‘여친’과 ‘도시락’이 먼저다.
장미광장 후문에 도착!
사람들이 엄청 많다.
장미사진들을 감상해보자.
물을 뿜어내는 건 소년 옆의 물고기다.
소년이 아니다.
아니 뭐. 그렇다고.
모든 꽃들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이 붙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걸 읽지 않아.
갑자기 등장하는 장미광장 메인.
가운데 저 구조물을 기준으로 원형으로 장미들이 조성되어 있다.
저기 노란머리 언니는 외국인이다.
어떤 아저씨와 같이 나온 듯 한데 모델인듯.
와이프 평가는 ‘별론데?’
여기가 정문
올림픽공원은 가족나들이에 정말 좋은 장소 같다.
장미광장 같은 경우는 데이트에 괜찮은 장소이고.
방이동 쪽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으니까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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